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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공간과 현실을 잇는 지도「매쉬업의 혁명」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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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지도는 단독으로 존재하고 있던 기술과 커뮤니티를 묶는 것으로, 인터넷의 사용법을 근본적으로 바꿔 지도에 대한 기성 개념을 깨뜨리고 있다. 지도의 매쉬업은 이른바 사회공학의 상용화의 가능성을 어쩌면 가장 구체적으로 나타내 보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폴 레이드마처는 구글의 지도 애플리케이션을 움직이는 코드를 해킹해, 이것을 외부 부동산 데이터와 조합하는 것으로 팔린 물건이 샌프란시스코 주변의 어느 지역에 있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이용했다.
구글의 지도 서비스와 크레이그리스트가 제공하는 인기 부동산 정보를 조합한 이 ‘HousingMaps.com’이라고 하는 사이트가 뜨거운 인터넷 붐을 일으킨 시작이 될 줄은 아마 레이드마처 본인도 몰랐을 것이다.
컴퓨터 그래픽의 전문가인 레이드마처가 이 사이트를 만든 것은 구글이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즉, 개발자가 구글의 지도를 이용해 독자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기 위한 소스를 공개하기 2개월 전이었다. 그러나 이런 행동이 구글에게 피해를 주진 않았다. 구글은 곧 레이드마처를 고용했다.
레이드마처는 “많은 흥미로운 정보가, 위치 정보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는 것을 알았다. 지금까지는 이런 정보를 표현할 방법이 없었다. 정보를 사용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지도 매쉬업의 등장
복수의 소스로부터 제공되는 콘텐츠를 조합한 복합형의 소프트웨어를 ‘매쉬업’이라고 부른다. 특히 디지털 지도의 분야에서는, 특정의 지역의 쇼핑 정보나 교통 정보를 전하는 것으로부터, 데이트의 상대를 찾거나 커뮤니티를 조직하기 위한의 것까지 다채로운 매쉬업이 등장하고 있다. 모두에게 공통적인 것은 실시간으로 갱신되는 주소까지 세세하게 지정해 검색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매쉬업은 가상 공간과 현실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기도 한다.
캐나다인 프로그래머이자 구글 맵스 매니아를 운영하는 마이크 페그는 “정보 그 자체는 몇 년전부터 웹에 있었다. 그런데 구글 맵스의 등장으로 이런 정보는 살아났다. 구글 맵스는 많은 사람에게 인스피레이션을 주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매쉬업 지도는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페그는 매쉬업의 경이적인 성장을 기록하기 위한 사이트를 시작했다. 그는 매일 적어도 10개의 매쉬업이 탄생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런 사이트에서는 온라인 지도 위에 디지털의 압정이 놓여져 거기로부터 정보를 표시하는 팝업이 뜨게 돼 있다.
이런 지도 붐은 당연히 기존 지도 출판사에 압력을 넣고 있다. 랜드 맥널리는 지난 번 독자적인 온라인 지도 서비스인 맵엔진(MapEngine)을 발표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업은 지도나 경로 정보, 위치 검색 기능 등을 자사의 웹 사이트에 추가할 수 있다. 그러나 랜드 맥널리를 시작으로 기존의 대기업과 웹으로부터 유기적으로 탄생한 무료의 애플리케이션의 경쟁은 향후 한층 더 격렬해졌다.
벌써 몇 백개의 매쉬업이 존재해, 온라인 지도상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중에는 주유소의 가격정보, 허리케인 정보, 온천의 장소, 범죄의 통계라고 하는 실용적인 것도 있으면, 변기의 사진, UFO의 목격 정보, 뉴욕의 영화 로케 현장, 시애틀의 타코스 포장마차, 또 구글 맵스와 인기의 투고 사이트 ‘HotorNot.com’을 조합한 ‘Hot People by ZIP Code’와 같은 오락에 가까운 것도 있다.
구글, 야후, MSN 등 3파전
지도 매쉬업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기업 포털간의 격렬한 경쟁이 전개되고 있다. 야후, MSN, 그리고 구글이 각각 지도의 API를 공개하자 이 경쟁은 한층 더 심화됐다.
그러나 지도 매쉬업의 붐을 가져온 것은 소프트웨어 뿐이 아니다. 또 하나의 요인은 하드웨어다. 프로세서의 처리 속도가 빨라지고 하드웨어의 용량이 증가해 위성 사진 등 큰 사이즈의 화상도 취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매핑 핵스(Mapping Hacks)의 공저자인 리치 깁슨은 “이런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는 배경에는 하드웨어의 성능이 충분히 높아져, 소프트웨어가 그 나름대로 성숙했다는데 있다. 구글 맵스는 바로 그 전형”이라고 말한다. 얼마전까지만해도 개인의 PC로 지도 데이터를 취급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편리성이 비약적으로 높아진 점도 매쉬업 붐의 한 요인이 되고 있다. ‘Gmaps Pedometer’은 그 좋은 예다. 런닝 코스나 워킹 코스의 거리를 계산하는 이 매쉬업은 벌써 폭넓은 인기를 끌고 있다.
구글 맵스를 담당하는 ‘구글 로컬’ 프로덕트 매니저인 브렛 테일러는 “Gmaps Pedometer에 조깅의 루트를 쓰면, 어디서 휴식해야할 것인가를 가르쳐 준다. 이 사이트는 우리도 놀라울 정도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원래 지역성의 강한 부동산이나 여행의 분야에서는, 특히 많은 매쉬업이 등장하고 있다. 이런 종류의 매쉬업의 예로서는, 더블린의 통근 열차의 위치를 리얼타임에 전하는 ‘Dartmaps’, 비행기의 플라이트 상황을 추적할 수 있는 ‘FBOweb.com’, 여행중의 일기나 사진을 투고해, 호텔의 리뷰를 볼 수 있는 ‘TravelPost.com’ 등이 있다.
커뮤니티나 사회에 초점을 둔 매쉬업도 있다. 집단에서 지도를 작성/공유하는 ‘CommunityWalk.com’, 뉴욕시의 도로의 구멍을 조사해 수복까지의 시간을 추적하는 ‘WeFixNYC.com’, 종류, 일자, 장소 마다 이벤트를 검색할 수 있는 ‘Zvents.com’ 등이 이것에 해당한다.
사진과 지도를 조합한 매쉬업도 있다. 나라나 지역별로 사진을 검색할 수 있는 ‘SmugMaps.com’, 주소를 기초로 그대로의 사진을 표시하는 아마존.com의 A9지도 서비스는 그 일례다.
기업은 성공한 기술에 투자를 결정한다. 지도도 예외는 아니다. 대부분의 매쉬업은 개인이 다른 사람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서 열의를 가지고 작성한 것들이다. 한편 기업은 타깃 광고 등 수익성의 높은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케슬리 그룹의 애널리스트인 그레그 스텔링은 “실용적인 인터페이스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수 있으면, 특정의 지역에 목표를 좁힌, 문맥형의 광고를 전달할 수 있다”고 말한다.
매쉬업 이용한 광고 산업도 발달
검색 연동형의 광고나 키워드 광고는 유저의 관심에 맞은 광고를 표시할 수 있기 위해, 브랜드 고지를 목적으로 한 종래의 디스플레이형 광고보다 효과가 높다. 검색 키워드 뿐만이 아니라, 장소에도 배려한 광고에는 새로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특정의 지역의 레스토랑을 검색하고 있는 사람은 거기서 식사를 하려고 생각하고 있는 확률이 높다. 지역 밀착형의 기업이 매력을 느끼는 것은 이런 구체적인 행동 예측이다. 지역 밀착형의 기업은 지금까지 비용대비 효과가 나쁘다고 하는 이유로 글로벌한 광고에는 흥미를 보이지 않았었다.
키슬리 그룹의 예측에 따르면, 로컬 검색 시장의 규모는 올해 4억 1800만 달러로부터, 2009년에는 34억 달러로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현재 구글은 매쉬업 사이트에 광고를 전달하고 있지 않지만, 이러한 사이트에 공급하고 있는 지도 화상에 광고를 표시할 권리는 유보하고 있다. 또 유저는 이용 규약에 의해, 이러한 광고를 손보지 않고 표시해야 한다.
야후는 지도의 하부에 눈에 띄는 버튼을 배치해, 점포나 무선 핫스팟 장소를 선전할 권리를 기업에 판매하고 있다. 야후 맵스에는 도로의 혼잡 상황이나 다양한 목적지(중화 레스토랑, 병원, 하이킹 코스 등)를 표시할 수 있는 스마트뷰라고 하는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야후 로컬은 유저가 작성한 콘텐츠를 직접 수중에 넣어, 지도상에 배치하고 있다. 예를 들어, ‘최고의 마가리타’라고 입력해, 도시명과 ZIP 코드를 지정하면, 3건의 스폰서 광고에 잇고, 유저가 쓴 리뷰와 채점 결과가 표시된다.
MSN 버추얼 어스에서는 하나의 지도에 복수의 검색 결과(레스토랑, 영화관, 호텔등)를 표시시킬 수 있다. 오스머에 의하면, MS는 기업이 점포의 사진이나 영업 시간 등의 정보를 지도에 추가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홈페이지닷컴의 매트 헤인즈는 “부동산 매쉬업은 지역 밀착형의 부동산 에이전트에 물건 광고를 낼 기회를 제공한다. 부동산은 항공사진 지도의 킬러 애플리케이션이 된다”고 말한다
매쉬업의 상용화는 더 자그마한 형태로도 모색되고 있다. 깁슨은 본인이 운영하는 ‘GeocoderUS’로 유저가 주소를 입력해, 위도와 경도를 무료로 조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기업에는 검색 2만건 당 50달러를 받고 있다.
크레이틀러는 “매쉬업으로 이익을 내는 것이 가능하게 되면, 머지않아 도태가 일어날 것이다. 솔루션을 가진 자만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급증하는 다양한 매쉬업
어느 지도 서비스, 또는 매쉬업이 마지막에 웃게 될 지 판단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 풀뿌리의 공동 사고가 가지는 힘에 자극을 받고, 이 분야의 기술은 급속히 진화하고 있다. 무엇인가를 확신을 가져 예측하는 것은 아직 할 수 없다.
온라인 지도는 급속히 그리고 아무도 예상하지 못할만큼 다이내믹하게 바뀌고 있다. 한층 더 많은 기술과 결합돼 온라인 지도는 머지않아 새로운 진화의 단계에 돌입할 것이다. 구글 맵스 매니아의 페그는 특히 활기가 있는 분야로서 도로 상황 서비스를 든다. 시차가 없는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 서비스의 편리성은 비약적으로 높아져, 사고 정보나 기상 경보를 이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매쉬업이라고 하는 말이 처음으로 사용된 것은 팝 뮤직의 세계에서이다. 음악의 세계에서 이 말은 아티스트나 DJ가 2개의 곡을 연주해 하나의 곡을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테크놀로지의 세계에서는 복수의 정보원으로부터 제공되는 콘텐츠를 조합하고 있는 것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서비스와 같이 이용할 수 있는 웹 사이트 또는 애플리케이션을 가리킨다.
매쉬 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등장하고 있지만, 구글이나 아마존이 다채로운 데이터를 비교적 간단하게 온라인 지도와 통합할 수 있는 툴을 제공했기 때문에, 특히 디지털 지도의 분야에서 전대미문의 상승 기류를 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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