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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HOTKEY/도움말

오토핫키 강좌 (초보편 #08)

님투 2009. 1. 8.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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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토핫키를 즐겨사용(?) 하는 이유는 노가다가 싫었다..
수많은 데이터에 오류가 나면 일일이 수작업 (울트라에디트나, 아크로에디트의 매크로를 사용하긴 했지만) 해야만 했다. 근데 늘 하던 일이 아니라 더 짜증이 나게 마련이고 그런 일은 예고도 없이 찾아 온다 (나쁜넘)

그래서 오토핫키를 접하기 전에 몇가지 매크로를 접했던나.. 그 매크로를 사용하면서 정말 즐거웠던나...
나의 단순한 작업을 매크로들이 잘 알아서 해주었다.   여러 매크로를 이용해서 복합적인 매크로 작업으로 일을 해온 나였기에 또다른 매크로를 다시 익히고 싶지 않았다  아 물론  이제까지 만의 작업으로도 난 충분히 만족하고 있었으니까..

파워매크로를 사용하면서 난 우연찮게 포럼에 오토핫키를 소개하는 아주 짧막한 글이 눈에 들어왔다.  그래서 한번 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전세계 검색엔진을 다 이용해보았지만 한국에서는 아직 오토핫키에 대한 불꽃같은 포럼이 없었다.  마침 그때 그 시기에 여러 포럼들이 나의 배움과 같이 오토핫키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래서 아주 단순한 작업부터 내 업무에 적용해 보기로 하고 가장 처음 한것이. 웹에 있는 이미지들을 다운 받는 것이였다. 우측마우스 누르고 S 눌러서 저장해야하는 혹은 같은 이름이 있음 다른 이름으로 바꿔 줘야 한다는 것까지..

그래서 내가 가장 처음 오토핫키를 가지고 이미지 다운 받는 작업을 시작했는데 정말 원시적인 그 자체 였다. 내가 하는 작업을 기록 해서 단순히 단순무식한 작업에서 해방되는 것 부터 시작했다 물론 이런 해방은 다른 매크로에서도 충분히 느낀거지만..  다만 처음 접한 오토핫키로 이런작업을 할수 있다는게 신기하고 재미 있었다..  잘못동작하는 부분은 Sleep 명령어의 마이크로타임을 수정하는 것으로 나는 오토핫키를 처음 시작하게 되었다.

지금도 고급사용자가 아니라 초급약간 위의 실력 밖에 안되지만. 오토핫키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한국에서도 아무 꺼리낌 없이 처음 오토핫키를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오토핫키를 접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강의 3 에서 오토핫키에 대한 비교적 자세한 설명을 하였다시피 오토핫키는 순수 초보자들을 위한 스크립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고급 사용자가 초보적인 스크립트를 접하는게 아니라 그야 말로 포괄적인 사용자 (실력에 관계 없이) 가 많다고 해야 한다.

고급언어를 배우기 위해서 우리는 수많은 시행착오와 또 수많은 레퍼런스와 씨름해야지만 겨우 겨우 진입할 수 있는 길을 오토핫키는 너무도 쉽게 나를 받아 들여줬다.

비록 초창기엔 영어로 된 소스와 레퍼런스를 보고 공부해야 해야 했지만 ..

그런 과정이 있었기에 이런 강좌를 나는 준비하게 된건지도 모른다. 내가 처음 오토핫키를 접했을 때의 느낌을 아직은 가지고 있기에 지금 이런 글도 가능하리라...


오늘은 여러분들이 어떻게 오토핫키에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한 나만의 방법을 말하고자 한다.


  • 무엇을 하던 내 업무 100 % 를 오토핫키를 이용한다.
  • 수작업으로 하면 하루면 되지만 오토핫키로 하면 3일이 걸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난 오토핫키를 이용한다.
  • 아주 단순한 작업부터 오토핫키를 이용해본다. 오동작을 할지라도..
  • 막히면 포럼을 이용해서 무조건 해결할때까지 파고든다... (이건 정말 나중에 피가 되고 살이 된다)
  • 이렇게  수작업으로 하던 시간보다 오토핫키로 작업하는 시간이 어느 순간 역전이 된다.
  • 이렇게 역전되고 나서는 그 작업 시간이 비약적으로 단축된다.
  • 나는 오토핫키가 나에게 뉴스를 볼 시간을 더 주었다고 생각한다.
  • 나는 일을 생각하면서 오토하키를 배제하고 생각해 본적이 없다..
  • 되도록이면 남에게 이것좀 만들어 달라는 소리는 안한다.  내가 만들어 쓴다.
난 지금 겨우 초보자의 길을 벗어 났다고 자부는 하지만 초보자라고 우습게 보면 안된다.  난 능력있는 초보자니깐...
이것이 내가 오토핫키를 접하고 난 후 내 생활이 오토핫키가 되었음을 말해주고 있고.
그러므로 난 빠른 공부를 했다고 생각한다 내 나이 블혹을 넘어서 배운 오토핫키가 나의 전부가 되어 있다.

여러분들도 그런 느낌을 가지는 계기가 될것이다.  나보다야 여러분은 머리가 보다 생생 돌아갈테니.

고급언어를 공부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오토핫키가 독이 된다고들 말한다.
그말은  오토핫키가 너무나 간단하고 강력해서  다른 언어로 어떤 동작을 구현할려면 피와 땀이 들어간다. 하지만 오토핫키에 익숙해져 버리면 정말 다른 언어는 거들떠 보기도 싫어질것이다 이것이 고급언어를 공부하는 분들이 오토핫키를 깊게 다루지 말라는 뜻이다.

가장 이상적인 조건이라면 고급언어를 공부하고 개발자라고 하더라도 오토핫키는 도움이 될꺼라는 것이고 오토핫키의 타성에 젖어 이런 우를 범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무조건 공부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오늘은 이렇게 말로 강의를 끝내지만 1 ~ 7 차까지 오면서의 강좌를 다시 흘터 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이로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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